익산경찰서는 19일 늦은 밤 시간대 상습적으로 사찰에 침입해 돌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고 종을 친 뒤 도망친 고등학생 A군 등 3명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붙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3명은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익산시 한 사찰에 몰래 들어가 돌을 던져 종을 치거나 창문을 깨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이른바‘벨튀’영상을 SNS에 올리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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