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저녁 7시 도교육청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했다.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류정섭 부교육감,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문규현 신부 등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 학생추념위원들이 제작한 추모영상 상영, 이예은·구슬아(전북대 한국음악학과 4)의 가야금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온빛중), 추모 당선시‘숨’(이리남중2 최서윤)낭독과 함께 아카펠라 공연(교원중창단)이 펼쳐졌다. 또한 세월호 추모랩공연, 유가족 인사, 서예 퍼포먼스, 타악연주 폐막공연이 이어졌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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