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인지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아주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세계 책의 날 기념과 함께 시민독서아카데미 두번째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복의 척도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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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방청객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강연 현장 참여 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지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 지도로 인간의 의사결정, 창의성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재밌고 유쾌하며 쉽게 심리학을 접할 수 있는 강연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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