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 대규모 채용 나서 관심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 대규모 채용 나서 관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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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삭모빌리티와 ㈜이씨스가 대규모 채용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일성)에 따르면 이들 기업과 ‘새만금입주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채용 전형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90명으로 ㈜이삭모빌리티 70명(생산직 40명, 연구직 20명, 사무직 10명), ㈜이씨스 생산직 20명이다.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채용홍보와 구직자 발굴,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합동면접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동행면접 및 소규모 현장면접 등 기업사정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이삭모빌리티는 캠핑카를 주력 제품으로 특화한 특장차 기업이다.

다년간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EV-뉴 레트로카, 미드쉽 전기 스포츠카 등 전기자동차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씨스는 ETCS(하이패스), 블루투스 모듈,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1), 텔레매틱스(차량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 제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전장 통신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산업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텄다.

백일성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만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메칭 데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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