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보건의료원장에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
무주보건의료원장에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4.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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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무주보건의료원장에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69세)가 지난 15일 보건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시설 리모델링과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이용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던 보건의료원은 신임 원장의 취임으로 더욱 의료봉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 시기에 원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홍 원장은 “무주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특히 고령자가 많은 무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법정전염병 예방 ·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해 무주군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임 홍찬표 원장은 1977년부터 군의관과, 대학병원 수련의,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6년 개인병원을 개업한 후 2019년까지 환자 진료에 전념해왔다. 2005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은 무주군 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내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6개 진료 과목을 운영 중이며 CT와 임상병리 장비, 유방촬영기 등 최신 장비를 이용한 의료서비스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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