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미얀마 민주주의 위한 연대미사 봉헌·성금 전달
천주교 전주교구, 미얀마 민주주의 위한 연대미사 봉헌·성금 전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1.04.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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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주교, 이하 전주교구)가 미얀마 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천만원을 한국천주교주교회의로 전달했다.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조민철 신부)는 미얀마 군부의 유혈 폭력이 종식되어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도래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연대 미사를 지난 11일에 각 본당에서 봉헌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주교구도 미얀마를 돕기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지난 12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로 전달했다. 전주교구는 해당 성금이 미얀마 주재 교황대사 장인남 대주교를 통해 미얀마 주교회의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구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미얀마에서 발생한 유혈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며 성명서 ‘미얀마 사태를 접한 형제자매들의 아픔과 슬픔에 함께하며’를 발표하고, 한국 천주교회가 미얀마 교회와 함께 기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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