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새로일하기센터, IT전문교육으로 비대면 시대 선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새로일하기센터, IT전문교육으로 비대면 시대 선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4.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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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여성 인재 육성·지원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4일 웹마케터(전자상거래관리자) 양성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해 미래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센터를 비롯해 잡코리아(유),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씨앤피플, 대손협동조합 등 직업교육훈련 관련분야 6개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참여자 대상과 변화된 판매·매출환경에 대한 이해, 직업의식, 기획·홍보사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비대면 생활 확산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에 둔 고학력 여성을 위한 전문교육이다.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 전문기술교육 등이 운영되며, 훈련생 80%가 20~30대 청년구직자다.

 씨앤피플 김주희 대표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업에서 효율적인 기획과 시장조사, 홍보, 판매 등에 관심이 높아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우수한 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금번 직업교육훈련은 전자상거래 및 1인 다기능 매체 등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교육 참여자가 청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이 잘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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