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모든 것’ 주말엔 전주한복오감 즐기러 가요
‘한복의 모든 것’ 주말엔 전주한복오감 즐기러 가요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1.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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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한복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동헌과 경기전 광장에서 한복문화주간 ‘전주한복오감’ 행사를 개최한다.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주한복오감’ 행사는 지난해 10월 1차적으로 한복모델선발대회와 한복토크쇼 등이 추진된 데 이어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여행객들을 찾아간다.

메인행사인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랜선 한복입기 △한복장터 △한복 즉석사진 찍기 △한스타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시민들은 경기전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한복오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복오감 홈페이지(hanbokohgam.kr)와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한복오감’ 총감독을 맡은 황이슬 씨는 “지난해 10월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적절히 병행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한복문화 선도도시 전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전주가 한복의 선도도시로써 우리 시 전통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전주 한복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해 한복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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