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 시대를 열었다.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시민들의 교육 부담 완화와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및 생활안전에 유용한 인명구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지진, 태풍, 테러 등이다.
교육 방법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모바일을 통해 사이버 교육 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한다.
민방위 생활안전 상식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고 필요 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산시 안전총괄과 강의식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히 보강해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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