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전속도 5030’ 정착에 총력
군산시 ‘안전속도 5030’ 정착에 총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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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에 부심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가 전면 실시된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 및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심지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 정책이다.

일반도로 차량 속도는 시속 60km에서 50km 이하, 주택과 초등학교 주변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된다.

시는 이 정책이 단 시일내 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속도 관련 시설물을 정비 및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속도제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도로전광표지판(VMS) 21개,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 교통행정과 서정원 과장은“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이 조기에 정착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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