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 19 위기속 사회약자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지역 코로나 19 위기속 사회약자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4.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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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이 코로나 19 위기속에서도 사회 약자층을 위한 잇따른 세심한 배려로 훈훈하다.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최우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약받아 면역력 약화가 우려되는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에게 3개월분 장건강 유산균을 지원했다.

센터는 특별한 관리를 요하는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과 환절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어르신들이 유산균을 드시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피면주민센터(면장 이동기)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70포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에 등유 2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숱한 선행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풍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기 면장은 “관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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