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사회적경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공모 선정과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시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공공구매 지원단 운영과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가 가능하다.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 기자재, 설비 등의 지원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유)참진 등 군산지역 3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작업시간 절감, 편의성 증대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됨으로써 기업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기업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한유자 과장은 “지역특성에 맞춘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정준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