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치러진 김제시의회 나선거구(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38)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6천639표중 46.73%인 3천103표를 획득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김성배 후보(2천86표 득표율 31.42%)를 1천1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957표를 얻어 14.41%의 득표율을 기록한 무소속 문병선 후보, 4위는 493표를 획득 득표율 7.42%를 기록한 무소속 최훈 후보가 차지했다.
원광대를 나온 김 당선자는 김제 아람학원 원장,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유권자 2만825명중 6천693명이 투표에 참여, 32.1%를 기록했다.
이방희·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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