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가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의 자발적인 멘토 참여를 통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 1기는 전직 K리거로 구성된 총 20명의 멘토가 멘티를 1명씩 전담하여 총 40명이 참가했다.
1기는 작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고,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멘티가 80%에 달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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