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남고속(회장 김택수, 사장 김병수)은 1일 본사 교양실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호남고속은 그간 회사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백옥이 사원 등 10명에게 모범사원 표창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회사 임직원 가운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6명에게 개인당 60만원씩 총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수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사 경영이 그 어느해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중교통으로서의 공익적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창립한 (유)호남고속은 현재 시내버스 82대, 시외직행버스와 고속버스 110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도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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