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장수군에 발신인 미상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노인·장애인복지관장의 지난 2014~2015년 시설 종사자에 대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성폭력 행위 등의 신고로 장수경찰서에 수사의뢰 했다고 전했다.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주간보호센터 포함) 관장에 의한 2014~2015년 성폭력 행위 신고로 민원인은 결재 및 회식시 과도한 접촉 등의 추행, 통신매체를 이용한 성적 혐오감 유발, 시설 및 자택내에서의 성폭행 시도 등 있었다고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장수군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설 종사자 대상 성희롱 방지 및 대응 실태조사(군자 체적으로 전수조사실시) 34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장애인복지관장(남)을 시설 종사자에 대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으로 관련 법(형법 제298조, 제300조, 제303조),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13조에 의거 수사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법인에 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달 29일 사표를 제출했으나 법인 자체적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 자체조사 실시한 후 긴급이사회를 통해 관장을 사표가 아닌 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수사 진행상황, 법인 조치계획 및 처리결과에 따라 종합적 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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