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 제3산단 투자위해 익산 방문
㈜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 제3산단 투자위해 익산 방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3.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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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이 익산 제3산단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해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을 관람하고 투자예정지를 살폈다. 한솔케미칼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

국내 자동차 배터리와 반도체 내부 주요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 일행이 29일 오후 익산을 방문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9월 익산 제3산단에 입주 하기위해 익산시와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익산방문은 투자를 위한 착공을 본격화 하기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케미칼은 1993년 삼성으로부터 분리해 정밀화학과 전자재료, 라텍스, 제지용 케미칼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수의 제조회사다.

이날 조동혁 회장 일행은 국보 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을 관람하고, 제3산업단지로 이동해 신축될 공장부지 전경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김수흥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 박원환 ㈜한솔케미칼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조동혁 회장이 익산을 방문하게 된 배경은 익산 출신이며, 익산에 연고가 있는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김용삼(54)전무의 적극적인 권유로 익산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으로 ㈜한솔케미칼은 올 년말 익산 제3산단에 100,000㎡(3만평)규모, 1천256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1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은 “익산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익산 공장을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익산시가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양재 익산시 신성장동력과장은 “익산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입 및 하도급 참여를 지원하고, 제조공장 확장과 신축시에는 시가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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