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현장소통 행보 이어가
우범기 정무부지사 현장소통 행보 이어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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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6일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우 부지사는 지난해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의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와 전라북도 돋움기업이자 전국에서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주식회사 청세’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는 공기 청정살균기 제조 중소기업으로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감염병 예방과 유해 공기 정화 등을 위한 공기살균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엠엔테크의 주요 생산품인 공기 청정살균기는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 오염물질 분해에 공기살균 모듈기술 등을 적용하여 밀폐된 환경에서 30~60분 이내에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도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에 이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중수 에스엠엔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활동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공기 청정살균기가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청세는 세탁약품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이기태 청세 대표는 2014년 23세에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한 대학 기숙사의 세탁물을 모아서 동네세탁소에 가져다 주는 세탁대행 서비스로 창업하여 꾸준한 노력 끝에 지금의 청세를 탄생시켰다.

 얼룩 제거제, 세탁 약품 등을 제조하며 기름 대신 물과 특수세제를 이용한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과 24시간 365일 세탁물을 입·출고 할 수 있는 무인 세탁함까지 개발하여 자체 기술을 적용한 세탁소를 개점하기도 하였다.

 전북도 돋움기업인 청세는 교육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주관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호남제주권 최초로 TOP 7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청세의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으로 세탁한 세탁물은 세탁 후 섬유 손상이 없어 많은 고객이 좋아한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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