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7 김제시의회 나선거구(용지, 백구, 금구면, 검산동) 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총 2만825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성이 1만207명, 여성이 1만618명이다.
이같은 총유권자수는 전체인구 2만3천807명의 87.5%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4개 동·면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9개 투표를 확정하고 투표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12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사전투표는 4월 2일, 3일 양일간으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 장소는 용지면 행정복지센터, 백구농악전시관(1층), 금구초·중학교(1층, 다목적실), 검산동행정복지센터(검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 이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선거 후보자는 김승일(38)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인 김성배(59)·문병선(55)·최훈(52)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방희·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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