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에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백신접종에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 이한욱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 승인 2021.03.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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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띠의 해 신축년도 3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난해부터 지구촌 모두가 평범했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했다 아니 지금도 자유로부터 멀어진 삶은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위협과 공포는 세계 경제 침체를 불러왔고 직장과 학교에서 또한 가족 간에도 함께 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하여 전 세계가 총력을 기울여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기해 백신을 앞다투어 개발함으로써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예방접종 인프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잘 구축이 되어 있으니까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방역 당국의 계획대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면 늦어도 올해 11월경에는 K 방역에 이어 백신접종과 집단면역에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

백신접종 안정성 때문에 일부에서 기피하고 걱정하는 사례가 있는데 세계 각국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백신만 사용 허가했기 때문에 안전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지겠다고 지난 3월 2일 밝힌 바 있다.

백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다. 따라서 변이 속도보다 더 빠르게 접종이 이루어져야 코로나19가 사멸할 수가 있다고 한다.

엔서니파우치 미국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도 “바이러스 변이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백신접종을 효율적으로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펜더믹의 공포를 잠재울 수 있는 확실한 건 우리 몸속에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이다. 전체인구의 60~70%인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면 거리두기 등 방역 관련 규제가 풀리고 경제 · 사회적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2월 26일부터 우리나라도 백신접종 레이스가 시작해서 3월 20일 기준 67만(AZ 61만, 화이자 6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4월 첫째주부터 75세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2/4분기에 65~74세 일반인도 예방접종을 하면 당초 계획대로 연내 백신접종이 마무리될 것이다.

코로나 백신접종은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함임으로 개인의 예방뿐만 아니라 가족·직장·사회의 예방효과와 공익적 기능을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는 차례가 되면 백신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이한욱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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