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전 화제
군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전 화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3.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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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인 구시장(공설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군산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에서 구시장길 상인들의 사진 전시회(인생스물넷컷)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시장 상권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는 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인 7명이 구시장길에 담긴 이야기들을 필름 카메라에 담았다.

구시장길이 단지 낡고 오래된 공간이 아닌 추억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인식되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온라인은 카드뉴스 및 영상을, 오프라인에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사진 작품에 대한 영상이 재생되며 상인들의 삶을 공감할 기회가 제공된다.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이종혁 과장은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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