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 에너지 관련 대규모 일자리 창출
군산시 신재생 에너지 관련 대규모 일자리 창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3.2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력발전소 / 전북도민일보 DB
풍력발전소 / 전북도민일보 DB

군산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일성)가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일자리매칭데이’가 다음 달 2일 군산에이븐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국내 유일의 풍력 블레이드 제조업체인 ㈜휴먼컴퍼지트와 3개 협력사 ㈜뱅크정밀항공, ㈜자라윈드, ㈜탑스가 참여해 총 50명을 채용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린 성과란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게다가 해상풍력 발전 확대로 향후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고무적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구인과 구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홍보와 구직자 알선, 입사지원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오는 30일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들으면 잡(job)히는 면접특강과 인사 담당자 채용설명회’를 열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도울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450-130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백일성 센터장은 “센터가 군산소재 유망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