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상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알아보기
<건보상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알아보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 승인 2021.03.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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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저희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수업 중에 돌아다니면서 쉴 새 없이 떠들고 다니는 행동을 보여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ADHD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ADHD란 어떤 질환인가요?

A1.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증상은 흔히 아주 어린 시기부터 나타나며, 다른 진단과 구분되는 ADHD의 핵심증상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결핍으로 볼 수 있고, 부수적인 증상으로 감정조절의 어려움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습 및 수행능력의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잉행동이란 차분하게 앉아 있지 못하고 부산하거나 계속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흔히 ‘굉장히 활발하다, 시끄럽다, 극성맞다, 에너지가 넘친다,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어릴 때부터 일찍이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아이들에게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활동적인 모습과 구별하기 어려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가만히 앉아 있고 규칙을 지켜야 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평가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출처: ADHD 학회 홈페이지 일부 발췌]

 

Q2. 병원에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진단을 받게 되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 건강보험적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A1. ADHD 치료제는 다양하게 있으며, 질환에 대해 의사가 정해진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진하였다면, 관련 약제는 건강보험 대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 때 약제의 투여기간은 6개월마다 치료효과를 평가하여 계속 투여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기준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252호]

※ 진단 가이드라인

진단통계매뉴얼(DSM-Ⅴ: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ICD-10: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미국정신의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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