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실시되는 김제시의회 나선거구(금구면·용지면·백구면·검산동)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첫날인 18일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친 김승일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청년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또 청년 정치인이 더욱 양성될 수 있도록 그 첫 주자로 나섰다며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김승일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첫째,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대응 조례제정, 둘째, 사회적약자 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 시민과 소상공인,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0여 년간 지역 청년들의 리더 역할을 해온 점을 평가받아 온 김승일 후보는 실제로 청년경제인연합회 김제지부를 설립한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승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285표(53.27% 가산점 포함 66.59%)를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김승일 후보의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기간 동안 선거운동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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