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 우리 지역 공연예술계 생기 회복에 나선다
전주한벽문화관, 우리 지역 공연예술계 생기 회복에 나선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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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선정
‘떠나요, 힐링 산책’ 공연을 선보여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한벽공연장에서 팬데믹 일상을 위로하는 ‘떠나요, 힐링 산책’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빛을 보게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천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6회에 걸쳐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센세이션 브라스, 소리극단 도채비, 벼리국악단, 소리문화창작소 신, 김성수 모던 재즈트리오, 파르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체가 오른다. 각 단체는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편안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선사한다.

성영근 관장은 “지난해에는 보여드리고 싶었던 많은 것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공연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마음 한편 우울감과 권태감을 털어낼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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