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화훼농가돕기 적극 앞장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화훼농가돕기 적극 앞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3.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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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9일 순창군 인계면에서 화훼농가 돕기를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고 각계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전북농협, 농협순창군지부, 순창농협이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도민 모두가 나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화훼농가와 꽃집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지 않아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범농협이 앞장서고 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9일 순창군 인계면에서 화훼농가 돕기를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고 각계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전북농협, 농협순창군지부, 순창농협이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금 지역 화훼농가와 꽃집, 화원 등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도민들과 각 기관에서 조금씩만 관심을 가지면 관련업계가 힘을 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전북농협도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 본부장은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북농협 통합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시간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새해인사를 하기도 했다.

정 본부장과 박병철 NH농협노조 전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졸업, 입학 등의 주요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른 가격하락과 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도왔다.

또, 농협 전북검사국도 지난달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꽃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운영했다.

신태인농협 감사 현장에서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김원철 농협중앙회이사, 이문구 전북검사국장, 이용균 정읍시지부장, 김성주 신태인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꽃바구니와 화분 등으로 감사 현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우수 직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소통과 공감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축협 본점 종합감사 시 해당 임직원들에게 꽂을 나눠주는 등 화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효자동지점(지점장 최은주)도 영업점내 객장에서 화훼농가 돕기를 위한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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