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선관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 대상 특수교육기관(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 송천중고등학교) 및 보육시설과 협업하여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선거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 ▲주권행사의 방법과 유권자의 자세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토론방법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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