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재난지원금 농어민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부안군의회 재난지원금 농어민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3.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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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 위도면을 시작으로 읍·면 현황 청취와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자생식물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오장환 의원과 김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학농민운동 백산대회 격문 낭독 건의안과 4차 재난지원금 농어민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장환 의원은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백산격문이 낭독돼 혁명의 의미가 뚜렷하게 전달되기를 건의하고 김정기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매번 제외돼 온 농어민이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가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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