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9일 부안군이 법인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4,700만원의 기금을 부안군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에 전달했다.
법인제휴카드 적립금은 지난해 부안군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된 것으로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는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부안군에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은 적립금을 세입처리 후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으로 소모성 경비 지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토록 해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높이고 세외수입 증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NH농협 부안군지부 조인갑 지부장은 “NH농협 부안군지부는 부안군정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사용된 소중한 예산이 군민을 위해 다시 활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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