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한파피해 현장점검
전북농협 한파피해 현장점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3.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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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8일 김제 광활면 소재 한파피해를 입은 시설감자 재배농가를 방문, 생육상황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8일 김제 광활면 소재 한파피해를 입은 시설감자 재배농가를 방문, 생육상황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활면은 지난 1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감자재배 면적 550ha 중 약 186ha(140농가)가 동해피해를 입었으며 정상적인 생육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에서는 즉각적으로 농가 손실 최소화를 위해 동해를 입은 농가에 영양제와 영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피해가 심한 일부 농가는 재정식을 했고 적극적인 영양제 공급과 일조여건 등이 좋아 생육은 지연됐지만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광활 감자는 전국 봄 감자의 주산지이나 이번 피해로 인해 일부 생산량 감소 및 출하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호 본부장은 “한파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에서도 감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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