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복분자 생산기술 교육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복분자 생산기술 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3.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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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8일 김제복분자연구회 회원 대상 영농기술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31개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 1,126명을 조직해 농촌지도사당 1~2개 연구회를 매칭해 같은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끼리 다양한 정보교환과 공동마케팅 관리 등 학습하는 모임체를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김향숙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복분자의 고사 원인분석과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관리 및 전지요령 등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 교육도 병행실시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제복분자연구회는 올해 49명으로 회원을 재정비했고, 2020년도 우수품목별연구회 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전남 보해식품과 3년 동안(2020년~2022년) 납품계약 체결 등 지난해 17톤의 복분자를 납품해 1억 7천만 원 상당의 조수입을 올리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 복분자의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열대작목, 인삼, 고품질 쌀 등 작목분야뿐만 아니라 농촌관광, 농업인정보화, 농산물가공 등 다양한 연구회도 육성해 돈 버는 김제 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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