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위한 든든한 뒷받침

전북도가 제품개발, 연구, 마케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도는 만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매칭을 통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청년은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의 선별된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역별 모집인원은 전주 14명, 군산 24명, 익산 14명, 정읍 4명, 김제 14명, 남원 2명, 진안 2명, 장수 2명, 고창 2명, 부안 2명 등이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80%(월 16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청년이 사업참여 기간 2년을 충족하고, 해당 지역에서 정규직 전환·유지할 시 해당 청년에게는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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