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과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홍요셉)가 인권 친화적 수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7일 전북경찰청은 “전북변호사회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경찰서 수사민원 상담센터의 실질적인 운영과 변호인 조력권의 보장을 통해 인권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변호인이 참여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건의 사항을 교환하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진교훈 청장은 “앞으로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 눈높이를 충족하는 책임수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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