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난 속 헌혈 100회 달성한 35사단 TOD반장 ‘한인섭 상사’
혈액난 속 헌혈 100회 달성한 35사단 TOD반장 ‘한인섭 상사’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1.03.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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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속 35사단 이순신여단 부안대대 TOD반장 한인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을 수여했다.

 7일 35사단에 따르면 한입섭 상사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교통사고로 응급수술을 받게 되자 이를 도와주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 부사관으로 임관한 한 상사는 임관직후부터 본격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지난 4일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 상사는 현혈증 기부와 함께 골수기증도 신청했다.

 한인섭 상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자녀들과 함께 헌혈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군인으로서 위국헌신을 실천하는 차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는 헌혈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군 임무 완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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