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전북소방본부와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께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5명과 장비 21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웅전 대부분이 소실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화재 직후 승려 A(5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현주건주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방화 경위와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불이 난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화재로 전소됐다가 2015년 복원된 바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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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게종은 주지해임하고 책임물어야
더이상 국민세금으로 복원말고
입장료 폐지해라
그것이 참회의길이다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