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심신수련 기천문, 군산대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전통심신수련 기천문, 군산대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1.03.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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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심신수련 기천문이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강좌를 개설하고 현대인들의 심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천문 수련은 오는 9일 저녁 7시부터 군산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며 6월까지 15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틀어진 몸을 바로잡는 자세와 체온을 높여주는 자세, 호흡과 명상, 척추의 탄력을 길러주는 수련, 하체의 탄력과 민첩성을 길러주는 보법수련 등 실습을 통한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활용하기 쉬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기천문 지도사범인 복석현 강사는 “기천문 수련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의 몸짓과 호흡 등을 기본원리로 사람의 몸을 살리는데 우선적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련법을 익혀 일상생활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심신수련 기천문은 단군 이래로 내려오던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으로 말이나 글의 형태로 남아 있지 않고 ‘몸짓’과 ‘마음’으로 전해지는 구전심수로 내려오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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