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김제시 생활여건 개선 ‘새뜰마을사업’ 선정 이끌어
이원택 의원, 김제시 생활여건 개선 ‘새뜰마을사업’ 선정 이끌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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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은 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돼 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개량과 위험시설 정비, 위생 인프라 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김제시 신풍동 금동지구 일원은 금성마을과 동신마을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해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80%에 달하고 붕괴위험의 노후담장 등 위험구간이 산재해 있어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김제시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62,677㎡면적에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안심골목조성, 결빙·불량도로 정비, 붕괴위험 노후담장 정비와 ▲생활과 위생 인프라 개선을 위한 마을공동작업장 등 복합문화커뮤니티공간 조성, 분리수거장 조성, 주민쉼터와 주차공간 조성, ▲복지증진을 위한 세대통합형 프로그램 개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집수리 봉사단 운영, 어르신 문화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6호의 집수리, 13호의 지붕개량, 8호의 빈집정비를 시행하는 한편 ▲협동조합 등 바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사업대상지 발굴과 최종선정단계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와 긴밀히 협력해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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