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7명(공립 161명, 사립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북지역 최고의 중등교원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합격자 중 전북대 사범대학 졸업자는 113명으로, 입학정원 215명의 52.6%가 합격한 것이다. 이는 전북대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다른 거점국립대보다 적다는 점과 전북지역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다른 시․도보다 많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이외 비(非)사범대학 교직 이수자 및 교육대학원 졸업자 64명도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용시험뿐 아니라 이외 공무원 시험에서도 6명이 합격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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