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제역 방역예산 53억 추가 확보
전북도, 구제역 방역예산 53억 추가 확보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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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92억원 투입

전북도가 구제역 방역예산 53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올해 총 192억원을 투입해 구제역 예방에 나선다.

도는 올해 구제역 예방 중점 사업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138억원 ▲예방접종시술비 36억원 ▲스트레스완화제 18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예산은 구제역 예방백신에 47억원, 예방접종시술비에 5억원, 스트레스완화제에 1억원 등이다.

도는 올해 소 97.7%, 돼지 90.0%, 염소 95.4% 항체양성률 달성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와 염소는 4월과 10월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돼지는 1차 8주령과 2차 12주령에 상시접종한다.

도 관계자는 “90초 분량 구제역 백신접종 동영상을 제작해 생산자단체, 축협과 시군에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노력하겠다”라며 “구제역 청정 전북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들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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