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권·이난희 씨 부부 6년째 애향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 6년째 애향장학금 100만원 기탁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1.03.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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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 4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김성권 씨 부부는 “임실이 나날이 발전하고 교육환경도 나아져 살기 좋은 곳으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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