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꾸러미 나눔 사업 전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한국서부발전, 꾸러미 나눔 사업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3.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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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4일 한국서부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안녕서부공감! 함께할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및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격는 도민들을 위해 꾸러미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안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 황우선 본부장을 비롯 직원들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 및 군산시센터, 익산시 센터, 김제시센터, 부안군센터 등 4개 시군 자원봉사들이 참여하여 꾸러미를 포장했다.

 만들어진 꾸러미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격리자 및 가족, 지역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5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비타민, 누룽지 등의 물품을 지역업체를 통해 구매하였으며, 군산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분도 꾸러미 품목에 포함했다.

 이번활동을 주관한 도센터 관계자들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내 기업들이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보다 안녕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서부발전 군사발전본부 황우선 본부장은 “지역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와 역할을 찾아 지역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와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역활동 및 안전물품 보급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여 안녕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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