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 쾌거
익산시,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3.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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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읍 상지원마을과 오산면 중흥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으로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노후마을 개선사업을 통해 현대식 농촌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지원마을과 중흥마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방치된 폐축사와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40% 이상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시는 향후 4년간 함열읍 상지원마을은 20억원(국비 15억원), 오산면 중흥마을은 15억원(국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사업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 폐축사 철거, 협소 도로 정비, 재난 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및 마을환경개선을 통해 현대화된 농촌 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의원 및 두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조를 통해 익산시의 가장 노후된 농촌마을의 환경개선의 발판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마을을 현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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