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2021학년도 입학식을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각 학과별로 소규모입학식을 진행한다.
올해 입학식은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고려해 12일까지 오리엔테이션과 병행해 이뤄지고 있으며, 박맹수 총장과 김윤철, 박은숙 부총장이 학과를 방문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원광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입학식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올해는 학기 초에 신입생들의 대면수업이 가능해져 학과별 입학식 진행을 결정했다.
학과 입학식에 참석한 박맹수 총장은 “사람중심, 생명 중심의 글로벌 개벽대학인 원광대 입학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대학 구성원 및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고, 각종 국고지원 사업단을 중심으로 학생중심 교육, 지역과의 상생교육, 건학이념에 충실한 교육혁신을 이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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