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 일손부족 해소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협 무주군지부 일손부족 해소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3.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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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영석)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과 함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촌인력중개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유휴인력을 연결하는 농촌일손중개를 주 업무로 운영시기는 3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되며 현재 17개 작업반(300여 명)을 구성한 상태에서 추가로 유휴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력중개사업을 위해 농협 무주군지부는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1억 3천만 원(군비 1억 원, 농협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농민에게 교통비, 간식비로 1일 6천 원을 지원하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여 각종사고에 대비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부족으로 농촌의 영농인력수급에 차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농촌인력중개사업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도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 농협당 사업비 8천만 원으로 전담인력 인건비, 작업자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 교육비, 단체상해보험가입 등의 업무를 진행할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오영석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된다”라며“침체된 농촌경제 회복을 위해 무주군과 적극 협력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력지원사업과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는 농협 무주군지부(320-3161), 무주농협 (322-2295), 구천동농협(324-2506)로 하면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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