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지역 작가 전시 지원 사업 펼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지역 작가 전시 지원 사업 펼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3.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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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와 장미갤러리가 지역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펼친다.

특히, 이 사업은 군산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창작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 골자는 작가들에게 전시공간 제공과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작가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창구 역할이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1년 전시 참여자 총 17팀을 선정(시민열린갤러리 10팀, 장미갤러리 7팀)한 후 연간 전시계획을 확정했다.

박물관 1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분야 작가들의 모임인 ▲카벨루 팀의 전시‘잇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어 상반기에 ▲손성욱 작가의 사진전 ▲이정경 작가의 한지공예전 ▲안상상 작가의 규방공예전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조인호 작가의 서예전 ▲미술동호회‘그림:人’과 ▲군산여류화가회의 단체전 ▲박소연·백숙자·이가윤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장미갤러리에서는 채수억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걍경숙·전덕희·배수정·김윤임 ·최주희 ·신동일 작가 전시회가 예정됐다.

박물관은 시민참여 전시 운영 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직접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께 시민 작가들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 박물관관리과 김중규 과장은 “군산의 우수한 문화예술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과 전시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지역 문화 예술 창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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