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진행
완주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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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완료하고, 북카페 예화루도 운영재개

 완주군 삼례읍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4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출범하고 2021년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까지 공개모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21건 중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한냇물 학당, 실버요가 등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추후 수강생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해왔던 북카페 예화루를 이달 중순 운영을 재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직원을 채용했으며 내부 시설을 재정비하고 메뉴를 보완해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주요사업인 예화루는 그간 지역주민의 활발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역 농산품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조하고 지역특산품을 판매해 삼례 지역특산품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카페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진정돼 우리 읍에서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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