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인재양성 위한 김제시에 장학금 1억 1천만원 기탁
전북은행, 인재양성 위한 김제시에 장학금 1억 1천만원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1.03.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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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4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장학기금 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9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오랫동안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임재원 부행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김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박준배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으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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