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아동안전지킴이의 본격적인 보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으로 발대식 개최 대신에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직무교육 및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로 진행했다.
2021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노인회, 경우회, 일반인 등 총 7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전화면접 등 다양한 평가로 아동안전에 열의를 가진 우수인력 58명을 최종 선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동범죄 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아동안전지킴이집, 공원 주변 등에 배치돼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승빈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과 경찰이 힘을 합치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아동범죄와 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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