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한남 여산휴게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의 안전한 주문을 위해 모바일 언택트 주문 결재방식인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휴게소 이용객은 도착 전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메뉴가 완료되면 알림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오토콜을 받아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여산휴게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직원과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인 키오스크(순천방향 6대, 천안방향 5대) 비대면 주문기를 순차적 도입했다.
여산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휴게소는 다중이용시설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장 입출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도, 출입자 명부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하루 2회 이상 내·외부 자체 방역소독과 1시간 1회 이상 실내환기 등 청결한 위생과 일일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선진휴게시설을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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