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무주군, 올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3.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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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올해도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임대사업을 위해 군은 8억 8,000여만 원(국비 1억 3,000여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본소와 무풍·안성분소에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75종 418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861 농가가 이용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군 보유 농업기계를 임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외에도 농작업 대행, 임대사업장 홍보 및 운영,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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